안계명 의원, ‘공공형 은퇴자 마을 조성 사업’ 추진 현황 점검… “입주부터 생활서비스까지 실효성 갖춰야”
은퇴자 경제적 여건 반영한 주택 공급과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방안 마련 주문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11.03 10:38
안계명 의원, ‘공공형 은퇴자 마을 조성 사업’ 추진 현황 점검… “입주부터 생활서비스까지 실효성 갖춰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계명 의원이 2일 경기도 자산개발과로부터 ‘시니어 친화형 특화도시 시범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은퇴자의 경제적 여건을 반영한 입주계획과 지속 가능한 생활서비스 제공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관련 연구와 용역 진행 상황을 비롯해 주택 공급 구상, 의료·여가시설 도입 방향, 재원 조달 및 사업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안계명 의원은 “은퇴자 마을에 대한 관심이 실제 입주로 이어지려면 입주자가 감당할 수 있는 현실적인 비용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은퇴 이후 소득과 자산, 건강 상태에 따라 주거와 서비스 수요가 달라지는 만큼 주거비뿐만 아니라 식사·건강관리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비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택 유형과 서비스 구성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시설은 유치뿐 아니라 입주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운영 주체와 인력 확보, 제공할 서비스와 응급의료 연계체계까지 구체적으로 검토해 입주자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안계명 의원은 “내년 3월 ‘은퇴자 마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현재 ‘도시개발법’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에 특별법을 적용할 수 있는 범위와 대상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향후 하위법령 마련에 맞춰 구체적인 적용 요건과 필요한 절차를 확인하고 사업계획에 반영할 사항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공공형 은퇴자 마을의 성과는 은퇴자가 안정적으로 거주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며 “향후 용역 결과와 세부계획을 점검하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대안으로 구체화되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