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연천군,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

‘연천 올-제로 15, 안심정주’ 비전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추진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11.03 15:19




연천군,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 경기도 1유형 유일 (연천군 제공)



[금요저널] 연천군이 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지정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연천군이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1유형에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지역 교육혁신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0개 지역이 신청해 43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연천군이 속한 1유형은 89개 신청지역 중 32개 지역이 선정됐다.

1유형은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학교 증가 등 지역 교육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고 학교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선정지역에는 연간 최대 2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2027년에는 약 19억원 규모의 지원이 예정돼 있다.

지원기간은 최초 3년으로 단계평가를 거쳐 2년을 추가 지원하는 등 최대 5년간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연천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연천 올-제로 15, 안심정주’를 비전으로 △인재유출 제로 △성장단절 제로 △배움격차 제로를 목표로 하는 연천형 교육혁신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학교 증가 등 지역 교육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간 교육자원 공유와 협력을 확대하고 소규모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해 학생들이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권역별 공동교육과정과 교육순환버스를 연계해 학교 간 교육활동의 폭을 넓히고 유아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성장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과정의 학습·진로 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천의 자연생태·역사·문화 및 지역산업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성장 경험을 장학·진로·취업 및 지역 정착으로 연결하는 등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육과정 및 학교 운영 지원과 교육 이동·돌봄·정주 여건 개선 등 기관별 역할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교육부의 후속 절차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운영계획을 구체화하고 2027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은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이 함께 만들어 온 교육혁신의 기반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교육 때문에 지역을 떠나지 않고 연천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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