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299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이며 운영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맡게 된다.
이 시설은 의약품 생산과 품질관리 전반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기업의 제품개발과 생산공정을 지원한다.
특히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제조 효율성과 품질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구축됐다.
그동안 제약기업은 의약품 개발과 생산공정 개선, 품질관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 왔다.
특히 중소기업은 스마트 제조 기술과 생산 시설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워 신기술 도입과 생산 규모 확대에 부담을 겪어 왔다.
제약 스마트팩토리는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 의약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필요한 시설과 기술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그간 모빌리티, 로봇, 이차전지 등 중후장대 산업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제조공정 인공지능 전환 정책을 이번 제약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계기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로봇에 이어 바이오 분야까지 지역 산업 전반을 고부가가치 AI 기반 지능형 생태계로 탈바꿈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역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은 제조공정 개발과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제약 분야 전문인력 교육으로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제약 스마트팩토리는 모빌리티·로봇 등 주력 제조 혁신에 이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까지 대구시의 AX 전환 정책을 확산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지역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제품화 기간을 앞당기고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