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중등 교원 논·서술형 평가 채점 역량 강화 나서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11.04 11:16




인천광역시교육청, 중등 교원 논·서술형 평가 채점 역량 강화 나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부터 21일까지 중·고등학교 교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중등 논·서술형 평가 채점 역량 강화 연수’를 총 4회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10월 17일 실시한 인천 인공지능 논·서술형 평가지원시스템 실천교사 연수에 이어 참여 대상을 일반학교 교원으로 확대해 논·서술형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기수별 6차시로 진행되며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 교사들이 참여한다.

교원의 참여 여건을 고려해 주중 온라인 이론교육과 대면 실습을 연계한 혼합형 과정, 토요일 전일 대면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론 과정에서는 교과별 논·서술형 문항의 특성과 채점 원리를 살펴보고 채점기준표의 구조 및 적용 방법을 익힌다.

실습 과정에서는 다양한 수준의 학생 답안을 개별 채점하고 동일한 답안에 대한 교사별 점수와 판단 근거를 비교·협의한다.

특히 채점 결과가 다른 사례를 중심으로 기준 해석과 적용의 차이를 분석하고 공통된 판단 근거를 확인함으로써 채점의 객관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학생 답안에 드러난 강점과 보완점을 분석해 학습 개선을 돕는 피드백 방안도 모색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채점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의 사고 과정과 성장을 지원하는 논·서술형 평가가 학교 현장에 안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논·서술형 평가의 핵심은 학생의 답안에서 사고 과정을 읽고 성장을 돕는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 있다”며 “교사의 채점 전문성과 협력적 평가 문화를 강화해 학생들이 생각하고 쓰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환 연합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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