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조직관리 및 역량강화 노력에 따라 최대 20점의 가점을 부여하고 ‘정비사업 정보몽땅' 에 정보공개가 미흡한 경우 최대 10점을 감점한다.
평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인허가 처리 속도다.
기본 점수 100점 가운데 60점을 표준처리기한 이행과 단계별 인허가 처리기간에 배정했다.
조합설립인가 30일 사업시행계획인가 90일 관리처분계획인가 180일 등 단계별 처리기한 안에 처리하면 만점을 받고 처리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수가 차감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11월 중 자치구가 제출한 평가 자료를 검증하고 12월 우수 자치구 5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된 자치구에는 기관 및 소속 직원 표창과 함께 2027년 정비사업 관련 보조금 지원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평가 과정에서 발굴한우수 행정사례는 다른 자치구에도 공유해 신속한 인허가 처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공정 앞당긴 조합에 첫 시장 표창… 11월 20일까지 관할 구청 통해 추천
시는 올해 처음으로 ‘신통 2.0 공정촉진 모범 표창’을 신설하고 표준처리기한보다 인허가 기간을 대폭 줄이는 데 기여한 조합 10곳을 선정한다.
선정 규모는 재개발 4곳, 재건축 4곳, 모아주택 2곳으로 12월 중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합 표창 후보는 자치구가 직접 발굴해 추천한다.
각 자치구는 관내 조합의 사업 추진 실적과 공적, 이를 입증할 증빙자료를 확인해 2곳 이내의 조합을 선정한 뒤 11월 20일까지 서울시에 제출해야 한다.
시는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12월 초 공적심의를 거쳐 모범조합 10곳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조합의 공정 단축 사례는 다른 조합과 공유한다.
서울시는 자치구 종합평가를 매년 정례화해 정비사업 인허가 공정 관리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모범조합 표창을 통해 현장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독려할 방침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종합평가와 표창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한 자치구와 조합의 노력이 제대로 인정받도록 하겠다. 자치구에서도 모범조합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천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치구의 신속한 행정과 조합의 사업 추진 역량을 함께 높여 2031년까지 정비사업 31만 호 착공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