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김장철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 한시 허용…특별수거반 가동

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가정·소규모 음식점 한시 적용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11.09 06:16




천안시, 김장철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 한시 허용…특별수거반 가동 (천안시 제공)



[금요저널] 천안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다음 달 18일까지 김장쓰레기의 일반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 배출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배추와 무 등 섬유질과 수분이 많은 김장 부산물이 일시에 대량 배출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과부하를 막고자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대책 기간 지역별 긴급 수거 기동반을 편성해 신속한 수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반 가정과 소규모 음식점에서는 김장 전 채소 손질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음식물 종량제봉투 대신 일반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다.

급식 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나 영업장 면적 200㎡ 이상인 대규모 음식점 등 다량배출사업장은 종량제봉투 배출 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물질을 제거한 뒤 자체 위탁처리 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 부산물 급증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고자 일반 종량제봉투 배출을 한시 허용했다”며 “원활한 수거와 깨끗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물기 제거와 이물질 분리배출 요령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