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군 어린이집 2개소, 전국 그림책 놀이 공모전 수상

반도유보라어린이집 교육부장관상·효성숲어린이집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장상 수상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11.09 07:33




홍성군 어린이집 2개소, 전국 그림책 놀이 공모전 수상 (홍성군 제공)



[금요저널] 홍성군은 관내 어린이집 2개소가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2026년 그림책을 활용한 영유아 놀이 활동사례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과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유아가 그림책과 자연스럽게 친숙해지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우수한 놀이 활동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총 1031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반도유보라어린이집은 교육부장관상을, 효성숲어린이집은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충남지역 수상기관 3개소 중 2개소가 홍성군에서 선정돼 지역 보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반도유보라어린이집의 ‘다음 그림책은 놀이가 골랐어요’는 영아의 관심과 놀이 흐름에 따라 그림책과 보육과정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자연물과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놀이로 확장하고 일상 속 경험을 배움으로 연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효성숲어린이집은 그림책을 매개로 계절별 자연물을 오감으로 탐색하고 이를 다채로운 놀이로 발전시킨 점이 특징이다.

특히 교직원과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그림책 놀이를 만들어 온 점을 인정받아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영유아의 흥미와 자발적인 놀이를 존중하고 그림책을 통해 일상의 경험을 배움으로 확장해 온 보육 현장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지역 내 우수 보육사례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기 홍성군 미래교육담당관은 “이번 수상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놀이와 배움을 연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보육 현장의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흥미와 발달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보육 프로그램이 확산되고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