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 구미시의 저출생 추진전략 발표에서는 단기적으로 현금성 지원을 지양하고 완전돌봄, 안심주거, 의료·다자녀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가족친화 제도·문화개선의 저출생 반전 프로젝트 Hi 탄생 전략을 소개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저출생과 전쟁 현장토론’에서는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만남에서부터 출산, 돌봄, 주거 등 분야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미혼 남녀 만남의 장 확대 및 지원책을 제시해 준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팀장은 지자체에서 결혼중개 시스템을 마련해 상시적인 만남 채널을 운영하고 커플성사 시 데이트 통장으로 축하금 지원해 주는 이색적인 제안을 했다.
이어진 현장방문에서는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영유아 및 부모, 돌봄·보육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점을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구미시는 과거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심장이었지만, 지금은 청년들의 수도권 유출로 대한민국 심장이 멈출 위기에 처해 있다”며 “50년 제조벨트 구미시가 첨단산업으로 다시금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출산·양육 인프라 구축과 육아친화 문화 확산을 통해 청년들이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심장을 다시 뛰게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