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 개최

- 포항시 7개 농협 원예 전문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 취급 품목의 전문화 및 조직화로 급변하는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4.09.08 14:14

포항시는 농업인교육회관에서 지난 67개 지역농협이 출자해 포항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한창화 경북도의회 의원, 임주희 포항시 경제사업위원장을 비롯한 포항시 의원과 농업인 단체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조공법인은 농식품부의 산지 유통 정책에 따라 추진하는 생산자 조직과 유통조직의 높은 수준의 계열화를 통한 생산유통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구축하는 생산유통 통합조직이다.

[240908 포항시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 개최1]

이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중장기 원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사과, 시금치, 부추, 딸기 등 4개 원예농산물을 포항시 전문품목으로 선정했다. 

이들 품목을 주로 취급하는 지역 내 7개 농협(남포항·대구경북능금·동해·서포항·오천·포항·흥해농협)이 출자해 조공법인을 설립한다. 

조공법인 설립으로 사과를 비롯한 포항시 대표 농산물인 시금치, 부추에 대한 유통을 종전 지역농협과 작목반들이 개별 출하하던 구조에서 향후 조공법인이 출하 창구를 일원화한다. 

[240908 포항시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 개최2]

이로써 물량의 규모화 및 마케팅 단일화를 통해 시장 교섭력을 높이고, 농산물에 대한 대외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후변화, 고령화, 노동력 부족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 현실 가운데 조공법인 설립으로 포항시 대표 농산물인 사과, 부추, 시금치, 딸기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힘을 모아주신 지역 내 7개 농협 조합장님과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창립총회를 마치고 9월 중 농식품부에 법인설립 인가를 신청하고, 내년 2월에는 생산유통 통합조직으로 승인받는다는 목표로 일정을 추진하며 조공법인을 통해 원예농산물의 수급 안정,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상호협력으로 포항시 농산물의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