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위기 속 단단해진 인연…이강덕 시장, 산불 피해 영덕·청송군 현장 방문

- 포항시, 청송군과 영덕군 잇달아 방문해 이재민 위로 및 생필품 전달 - 포항 지진 및 태풍 힌남노 등 포항의 재난에 손 내밀어 도와준 인연 - 산불 피해 현장 둘러보고 신속한 지원 위한 포항시 차원 대책 마련 약속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5.03.30 16:00

포항시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과 청송군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29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김상수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기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과 함께 청송군과 영덕군을 잇달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250330 위기 속 단단해진 인연…이강덕 시장, 산불 피해 영덕·청송군 현장 방문1(청송)]

이날 포항시에서는 청송군과 영덕군에 각각 생수 660박스(13천 병), 마스크 1천 개, 칫솔 세트 500개 등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이재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250330 위기 속 단단해진 인연…이강덕 시장, 산불 피해 영덕·청송군 현장 방문2(영덕)]

또한 이날 이 시장은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빠른 복구를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 및 장비 지원, 행정적 협조 등 포항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250330 위기 속 단단해진 인연…포항시, 산불 피해 영덕·청송군 현장 방문3(청송)]

영덕군과 청송군은 포항시와 인접하고 있는 도시로 포항시가 지진과 태풍 힌남노 등 자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당시 성금 지원은 물론 복구 인력 및 장비 지원 등에 발 벗고 나서며 끈끈한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250330 위기 속 단단해진 인연…이강덕 시장, 산불 피해 영덕·청송군 현장 방문4(영덕 노물리)]

포항시는 지역 내 유관 기관 및 단체, 시민들과 협력해 영덕·청송군을 비롯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인근 시군의 신속한 복구 작업에 적극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가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따뜻한 손길 덕분에 빠르게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그때 받았던 도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이제는 우리가 돌려드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50330 위기 속 단단해진 인연…이강덕 시장, 산불 피해 영덕·청송군 현장 방문5(청송 달기 약수터 인근)]

이어 우리의 이웃인 영덕과 청송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포항시가 앞장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