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함창읍 복지의 달인 40호점
[금요저널] 상주시 함창읍에서는 지역 전통 명주 공방인 ‘함창명주 허씨비단직물’을 ‘우리동네 복지의 달인’ 40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복지의 달인’은 관내 기관·단체·사업체 등과 후원협약을 맺고 현금·물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읍 자체 복지사업이다.
2016년 11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4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폐업 등의 사유로 현재는 33개 업체가 함께하고 있다.
이번에 현판이 부착된 곳은‘함창명주 허씨비단직물’이며 매년 관내 저소득층 및 어르신들을 위해 명주 스카프 30개를 기부하기로 했다.
‘함창명주 허씨비단직물’은 1977년 모친 서옥순 여사로부터 가업을 승계받아 함창 지역에서 대대로 이어온 명주 제작을 보전하며 전통 길쌈 방식과 천연염색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명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산업인 명주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통공예 계승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함창명주 허씨비단직물’허호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관심과 성원을 전통기술을 통해 환원하고자 복지의 달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전통을 이어가는 지역의 기업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보태주셔서 큰 힘이 되며 허씨비단직물의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을 향한 따뜻한 응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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