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율면·설성면 파크골프장 유치 위해 민·관 머리 맞대... “순차적 실행 약속 이끌어내”

이천 시장과 율면 주민자치 회장, 율면 협의회장, 노인 회장 등 파크골프 유치 면담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3.25 07:42

[금요저널] 율면과 설성면의 오랜 숙원 사업인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 대표들과 이천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324, 이천시청에서는 이천시장과 체육진흥과장 및 시청 실무진, 그리고 율면을 대표하는 율면 백춘승 면장, 주민자치회 이상돈 회장, 노인회장, 이장협의회장 등 민·관 관계자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심도 있는 면담이 진행되었다.

[율면 이상돈 위원장 등 시장과의 면담 1]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노인 복지의 핵심,

 

파크골프 유치는 이번 면담에서 주민 대표 측은 율면과 설성면 지역의 고령화 지수를 언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파크골프장 유치의 당위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특히 청미천 주변 부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조성이 지역 내 체육 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고, 외부 인구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핵심 전략임을 강조했다.

[이천 시장과 율면 단체장들과의 면담 중 2]

이천시, “즉각 확답은 어렵지만 순차적 실행 계획 중

 

시 측은 예산 확보와 부지 선정 절차 등의 행정적 검토가 필요함을 언급하며, 당장의 즉각적인 유치 확답(긍정적 답변)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시 관계자는 남부권역의 체육 시설 확충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시 전체 체육 시설 로드맵에 따라 순차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니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천 시장과의 면담 3]

·관 협력의 불씨 살려... 지속적인 추진 의지 확인

 

비록 즉각적인 착공 약속은 나오지 않았으나, 이번 면담은 시의 최고 의사 결정권자와 실무 부서장이 주민 대표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순차적 실행이라는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진전으로 평가받는다.

주민자치회 측은 시의 입장을 존중하며, 향후 진행될 행정 절차에 긴밀히 협조하되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금요저널 이승섭 대표]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