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빛과 쇠’의 울림 … 7만 5천여 명 다녀가며 성료

- 시민들, 철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감수성을 발견한 축제로 평가 - ‘철 예술’ 축제에서 ‘철이 예술’인 도시로 확장되는 전환점 마련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5.11.23 14:09

포항시는 포항문화재단이 개최한 202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주제: ‘빛과 쇠’, 김훈 작명)이 시민과 방문객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동빈문화창고1969 전시가 연장될 만큼 관심이 뜨거웠고, 마지막 날까지 호응이 지속됐다.

[251123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빛과 쇠’의 울림… 7만5천여 관람객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1]

14회째를 맞은 올해 스틸아트페스티벌은 기존 조각 중심 구성에서 벗어나 인문·기술·시민 참여 요소를 아우르는 형태로 폭을 넓혔다. 이 같은 변화로 철이 예술인 도시 포항이라는 축제의 방향성이 한층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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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에 75천여 명이 방문해 포항 대표 예술축제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025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포항 드론&불꽃쇼, 포항국제음악제 등 주요 행사들과 시기가 겹치면서 도시 전체에 활력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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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으며 도시 이미지 향상, 문화적 체감도 제고, ·기술·예술의 결합 이미지 강화라는 세 가지 효과도 함께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축제 기간에 운영된 전시는 철의 다양한 속성을 체험하는 다음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1전시 , 읽다’, 2전시 철 예술, 보다’, 3전시 철 기술, 펼치다는 철의 물성·기술·예술이 서로를 비추며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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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 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철철공작소 스틸아트워크숍’, ’철철투어두 프로그램은 모든 회차가 조기 마감되며, 가족 단위 시민, 청소년, 지역 커뮤니티 등 다양한 참여층이 도시 곳곳에서 철을 만지고, 배우고, 해석하는 경험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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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시민들은 철을 직접 다루며 예술을 경험한 특별한 시간”, “포항 시민만이 누릴 수 있는 가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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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APEC 유치 열기와 다양한 문화 축제의 시너지가 더해져 예년보다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한 해였다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철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관심이 더 넓어졌고,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축제 방향도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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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