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내년 여름 풍성한 개화를 위한 무궁화 전정작업 돌입

- 형산강변·새천년대로변 등 도심 녹지에서 전정 진행… 병해충 가지 제거·수형 정비 병행 - 새 가지에서 꽃 피우는 무궁화 특성 고려한 적기 관리… 휴면기 전정으로 생육 부담 최소화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5.12.07 14:47

포항시는 내년 여름 더욱 풍성한 무궁화꽃을 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지난 4일부터 형산강변, 사격장 인근 녹지대, 새천년대로변 등 도심 주요 지역에서 무궁화 전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궁화는 새로 자란 가지에서 꽃이 피는 특성을 지닌 만큼, 매년 적기에 전정을 실시해야 개화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현재는 생육이 멈추고 휴면기에 접어드는 시기로, 수목 생장에 부담을 덜 주면서 가지 정리가 가능하다. 또한 잎이 대부분 떨어진 시기여서 병해충 피해 가지를 정확히 골라내기 쉽다.

[251207 포항시, 내년 여름 풍성한 개화를 위한 무궁화 전정작업 돌입 1]

시는 생활권 녹지에 무궁화를 적극 심고 가꾸며 도심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나라꽃 보급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3년과 20242년 연속으로 경북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수상하며 품질과 관리 수준을 인정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아름다운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가겠다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사랑받는 도시 경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51207 포항시, 내년 여름 풍성한 개화를 위한 무궁화 전정작업 돌입 2]

한편 포항시는 내년에 유휴부지를 활용한 무궁화동산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궁화의 가치와 상징성을 시민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시 녹지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