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S8·무지개마을 삼성건영10단지’ 결합 강점 앞세워 분당재건축 2차 도전

재건축추진위원회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결집·사업성·이주안정성 ‘자신’ ,‘중대형 평형 특화’ 타 단지와 ‘차별’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3.15 06:50

 

[분당재건축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을 노리는 ‘S8+무지개마을 삼성건영10단지’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분당재건축 기초구역(특별정비예정구역)인 구미동 ‘무지개마을 삼성건영10단지’와 빌라단지인 ‘S8구역’(동부썬빌·대우·극동빌라)이 결합재건축을 통해 2차 선정에 도전장을 던졌다.

재건축추진위원회 측은 ▲주민 결집력 ▲사업성 ▲이주 안정성 등의 면에서 분당 최고 수준이라며 2차 선정에 자신감을 드러내는 분위기다.

‘S8+무지개마을 삼성건영10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추진위원회)는 14일 오후 구미동 가나안교회에서 정비·건축·예비시행자 등의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갖고 결합재건축 방향, 2차 선정 비전 등을 제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위원회 측은 크게 3가지를 근거로 2차 선정의 우위를 자신했다. 먼저 주민 갈등이 적은 구조라는 것이다. S8구역의 경우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주민 100%의 높은 참여와 협력으로 안정적인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또 무지개마을 10단지는 삼성건영이라는 하나의 단일 아파트 단지로 이뤄져 있어 재건축에서 흔히 발생하는 단지 간 갈등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입장이다.

분당 최고 수준의 ‘사업성’과 ‘성남시 부담이 적은 이주 구조’도 추진위원회 측이 내세우는 장점이다.

삼성건영10단지의 경우 총 면적이 4만4천630㎡에 8개동(11층~19층) 498세대로 현재 용적률이 151.9%이다. 빌라단지인 S8은 총 면적 8천61㎡에 3층짜리 35세대로 구성돼 있고 용적률이 91.6%이다. 두 곳 모두 분당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용적률로 최고 32~34층 규모의 재건축이 이뤄질 경우 비례율이 삼성건영10단지는 140%, S8은 190% 정도가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이주 구조’는 S8의 경우 어르신 거주 비율이 높고 학생수가 많지 않아 학교 문제로 인한 지역 내 이주 수요가 크지 않고, 삼성건영10단지 역시 대형 평형 중심이라는 단지 특성상 학생 비율이 낮고 죽전 지역과 인접해 있어 이주 수요분산이 가능한 만큼 대규모 학군 이동이나 이주 문제로 인한 행정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구역이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오리역세권 배후지·대형의료서비스(분당서울대병원)·녹지 및 수변 근접 등도 ‘S8+무지개마을 삼성건영10단지’가 내세우는 강점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S8과 무지개마을 10단지는 주민 갈등이 적고, 분당 상위 수준의 사업성을 보유하고 있고, 이주 부담이 적다는 세가지의 안정적인 여건이 모두 갖춰진 분당에서도 매우 드문 재건축 구조로, ‘과도한 소형 주택 공급에 따른 인구 증가 지양’이라는 성남시 정비기본계획 취지를 충실히 반영하는 ‘중대형 평형 특화’라는 승부수도 갖고 있다”면서 “타 단지와 차별화된 하이엔드 단지로의 변신을 통해 분당 재건축의 가장 모범적인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