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개교 시작으로 올해 12개교 운영, 50~64세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위해 생애재설계 교육 제공 및 사후 관리, 일자리 연계 등 지원
김주환 연합본부장2026.03.25 08:20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위한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를 목적으로 2026년 부산광역시 50 생애재설계대학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0 생애재설계대학은 부산시에 캠퍼스를 두고 평생교육원을 운영 중인 대학으로 각 대학의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며 2017년 2개교를 시작으로 매년 확대 운영해 올해는 12개교로 늘었다.
부산광역시 50 생애재설계대학 은 퇴직 등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대학별 특화된 생애재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1년 초고령사회 진입과 신중년층 인구 증가에 따라 이들의 경력과 역량을 개발해 재취업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고 일자리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드론 인공지능 이차전지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신산업부터 문화예술 도시농업 패션 요리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으며 부산 시내 12개 대학에서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산업] ‘동의대학교’는 드론제작 조종기술, 드론항공촬영 및 영상편집기술, 현장실습 등 내용을 담은 '융합ICT 드론종합기술 전문가양성과정'을 운영하고 ‘부산경상대학교’는 인공지능 기반 사진 촬영 보정, Canva AI 디자인, 원예디자인 등을 배우는 '인공지능 디지털 디자인 전문가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올해 새롭게 위탁한 ‘동서대학교’에서는 이차전지 소재, 셀 및 팩 제작 실습 등을 다루는 '이차전지 산업 기반 생애재설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예술] 또한, ‘부산대학교’는 작년과 달리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한 일 학습 여가 활동공동체를 지원하는 '문화예술지향 라이프스타일-일 학습 여가융합 활동공동체 교육'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신라대학교] ‘도시농업실용교육’[부산가톨릭대학교] ‘웰니스케어 전문가 양성과정’[대동대학교] ‘신중년 맞춤형 보건인력양성과정’[부산외국어대학교] ‘예방운동관리사 양성과정’[경남정보대학교] ‘리스타트를 위한 웰빙브런치 전문인력 양성과정’[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시니어패션모델전문가 과정’[부산보건대학교] ‘케이 푸드 건강식 조리전문가 과정’[고신대학교] ‘생애주기 돌봄 전문가 양성과정’등이 운영된다.
교육은 1년 과정으로 평균 주 2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본인부담금은 1인당 연간 10만원부터다.
각 대학 접수처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 내 50 생애재설계대학에서 대학별 교육과정과 문의처를 확인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연간 1개 대학에서만 수강이 가능하며 중도 포기 시 익년도 참여가 제한되므로 본인에게 필요한 과정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시는 하반기 중 '50 생애재설계대학 성과 공유 대회'를 개최해 수강생들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퇴직 이후에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50 생애재설계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신중년 세대의 역량을 개발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애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적 복지”며 “특히 올해는 이차전지, 인공지능 디지털디자인 등 신산업 시대에 맞는 교육과정을 새롭게 도입해 중장년층이 미래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