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초당중학교, 선비정신 체험으로 인성교육 강화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건강한 민주시민 성장 기대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6.03.25 13:23







[금요저널] 2학년, 1학년 각각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실시되며 약 670여명의 학생 참여 초당중학교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민주시민 역량을 기르기 위해 '2026 선비문화체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타인과 공동체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소속 전문 강사 11명이 참여해 진행되며 교과 교사들이 함께 지도하는 협력 수업 형태로 운영된다.

교육은 각 학년 교실에서 진행되며 2학년은 3월 25일 1학년은 4월 6일 각각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실시된다.

약 67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선비의 삶과 정신을 이해하는 이론 학습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선비의 삶을 찾아서', '퇴계 선생의 가르침'을 통해 선비정신의 핵심 가치를 배우고 이어 정심투호 체험과 예절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 속 인성 가치를 직접 체득하게 된다.

초당중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도덕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선비의 학문 태도와 자기 수양 정신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와 책임 있는 학교생활 문화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초당중학교 교장 김규성은"선비정신은 단순한 전통문화가 아니라 배려와 책임, 존중과 성찰이라는 보편적 인성 가치를 담고 있는 소중한 교육 자산"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는 지식 교육뿐 아니라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교육이 함께 이루어질 때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당중학교는 프로그램 종료 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교육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