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미래 행정 이끌 저연차 공무원 역량 키운다

현장 중심 교육으로 정책 이해도 높이고 실무 역량 강화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3.26 10:41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금요저널] 영주시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5년 이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영주시 현안사업 교육 및 타지자체 선진시책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정책 기획 역량과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에는 부석사, 금성대군 신단,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 베어링아트 영주공장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영주시의 핵심 산업 및 관광자원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석사와 금성대군 신단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체험했으며 조선시대 단종과 금성대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의 배경과도 맞닿아 있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해설사 동반 설명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와 스토리텔링 자원의 중요성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둘째 날에는 문경시 일원으로 이동해 문경 버츄얼 스튜디오와 문경새재 일대를 방문하며 선진 관광 및 콘텐츠 산업 사례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과 미래형 산업 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업무 추진 시 정책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저연차 공무원의 정책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시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견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항규 기획예산실장은 "저연차 공무원은 시정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력"이라며 "현장 중심 교육과 벤치마킹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