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 솔로몬 웨딩뜰” 첫 결혼식 열려

성남시 공공예식장 1호 부부 탄생, 합리적이면서도 의미 있는 결혼식 진행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4.11 17:02




“성남 솔로몬 웨딩뜰” 첫 결혼식 열려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 공공예식장 ‘성남 솔로몬 웨딩뜰’에서 4월 11일 첫 결혼식이 열렸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1시 분당구 소재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에서 첫 번째 예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예식의 주인공은 분당 서현동에 거주하는 신부가 성남 솔로몬 웨딩뜰을 신청해 예식장을 예약한 이씨·황씨 부부다.

이들은 성남시 공공예식장에서 탄생한 ‘1호 부부’ 가 됐다.

이날 예식은 하객 100여명 규모의 스몰 웨딩으로 진행됐으며 꽃장식 등을 활용한 ‘실속형 표준가격’을 선택해 합리적이면서도 의미 있는 결혼식을 올렸다.

시는 성남시민 대상 50% 할인 혜택을 통해 31만 3500원의 저렴한 대관료로 돌뜰정원에서 결혼식을 할 수 있게 하고 신부대기실과 주차장은 무료로 제공했다.

현재 성남시청 공원,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 성남물빛정원 하늘마당 등 3곳이 성남 솔로몬 웨딩뜰로 지정돼 있다.

이 중 시청 공원에선 오는 9월 5일 결혼식이 예약됐다.

성남 솔로몬 웨딩뜰 이용 신청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명 이상이 성남시 거주자면 된다.

성남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혜롭고 축복받은 사람들의 야외 결혼식을 뜻하는 성남 솔로몬 웨딩뜰은 예비부부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고 예약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며 “특색 있는 이색 장소를 지속 발굴해 건전한 결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