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 ‘스마트 그늘막’ 조기 가동으로 때 이른 무더위 선제 대응

관내 45개소 일제 가동, 폭염 대책 기간보다 보름 이상 앞서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4.17 11:37




예천군, ‘스마트 그늘막’ 조기 가동으로 때 이른 무더위 선제 대응 (예천군 제공)



[금요저널] 예천군이 기후 변화로 인해 빨라진 여름 더위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 그늘막’조기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예천군은 유동 인구가 많은 보행로와 횡단보도 인근을 중심으로 총 45개의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운영 중이다.

군은 통상 5월부터 시작되는 폭염 대책 기간보다 보름 이상 앞당겨 시설을 가동함으로써, 군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운영, 살수차 운행 등 종합적인 여름철 폭염 대책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온도, 습도, 풍속 등 기상 조건을 감지해 무더울 때는 자동으로 펼쳐져 그늘을 만들고 강풍이나 우천 시에는 스스로 접혀 기상 악화 및 야간 안전사고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폭염은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