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 추진

관내 노인복지관 6개소 400여 명 대상 교육 실시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4.21 14:13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을 오는 5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결핵 인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관내 노인복지관 6개소를 선정해 해당 시설 이용 어르신 약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어르신의 이해도를 고려해 쉽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핵 주요 증상 △전파 경로 △치료 방법 △잠복결핵 검사 및 치료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고령층은 면역력 저하로 결핵에 취약한 만큼 기침,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등 주요 증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기 검진의 필요성을 안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대구시는 결핵 예방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결핵 예방 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13명의 강사가 경로당 및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 이용시설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4월 24일 심화교육을 실시해 교육의 전문성과 전달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국내 결핵 발생은 감소 추세이나, 전체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의 특성을 고려할 때 정기적인 결핵 검진과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체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비중 : 41.9%, 51.0%, 62.5% 이어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시민들이 결핵과 잠복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결핵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어르신이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르신 대상 연 1회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 홍보와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결핵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해 ‘결핵 없는 안심 대구’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