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유가 피해지원금, 현장 대응 강화로 신속 지원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금요저널] 세종시가 오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지급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을 대상으로 소득계층에 따라 최대 60만원부터 최소 15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1차 지급의 신청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50만원을 지급받는다.
시는 취약계층의 신속하고 빠짐없는 신청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읍면동까지 전담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우선,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1차 신청 첫째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27일 월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1·6, 28일 화요일은 2·7, 29일 수요일은 3·8, 30일 목요일은 4·9, 5·0인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1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된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여민전 중 원하는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누리집·앱 또는 제휴 은행 방문, 여민전은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의 신청 가능 여부와 지원 금액 등은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등 20개 모바일 앱과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의 신청 누락을 막기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된다.
대상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요청하면 담당 직원이 직접 방문해 선불카드 신청과 수령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콜센터, 전담조직 대표번호, 상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소득 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5만원이 지급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1차 지급은 도움이 가장 절실한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신청이 어려운 시민까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행정과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관련 누리집 주소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는 일절 발송하지 않으므로 관련 문자를 받을 경우에는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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