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천군, 농촌체류형쉼터 신청 활발, 인구 증가 효과 기대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4.23 09:33




서천군, 농촌체류형쉼터 신청 활발, 인구 증가 효과 기대 (서천군 제공)



[금요저널] 도시민 농촌 체험·장기 체류 수요 증가, 지역 정착 기반 마련 - 서천군에서 농촌체류형 쉼터 신청이 활발히 이어지면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업인 또는 주말·체험영농을 하려는 사람이 영농을 목적으로 직접 활용하기 위해 농지에 설치하는 연면적 33㎡ 이하의 임시숙소다.

도시민이 농촌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하며 일정 기간 머물 수 있어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장기 체류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농촌 정착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촌 생활인구 확산과 농촌 소멸 대응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농업경영의 편의를 높이고 영농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특히 기존 농막이 농촌체류형 쉼터 기준에 부합할 경우 전환도 가능해 제도 활용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서천군에 따르면 2025년 농지법 개정 이후 농촌체류형 쉼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현재까지 신청 건수는 100여 건에 이르고 있다.

김도형 소장은 “농촌체류형 쉼터를 통해 도시민들이 서천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 정착까지 고려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체류를 넘어 지역 인구 증가와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도시민이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한편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를 적극 안내해 생활인구 확산과 농촌소멸 대응에 힘쓸 방침이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