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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이동금연클리닉’ 으로 직장인 금연 지원 나서

27일 기아 본사 찾아 개인별 1:1 금연 상담서비스인 ‘이동금연클리닉’ 진행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4.28 07:46




서초구, ‘이동금연클리닉’ 으로 직장인 금연 지원 나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7일 양재동에 위치한 기아 본사를 찾아 직원 총 57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1:1 금연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규모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동금연클리닉’은 서초구가 사업장이나 대학교를 대상으로 흡연율 감소와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자담배 집중 대응’을 핵심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만연한 ‘전자담배는 연초보다 덜 해로운 대안’ 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4월 24일부터 전면 시행된 담배사업법 개정안에 따라 그동안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 가 법적 담배로 새롭게 포함되는 등 규제가 대폭 강화된 상황에서 직장인들의 전자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금연을 돕는 자리로 마련 됐다.

상담 부스에서는 보건소 전문 인력이 궐련형과 액상형 등 전자담배의 유형별 사용 동기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신종 담배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과 함께 개인별 담배 의존도를 평가하고 금연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개별 상담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는 서울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인 ‘손목닥터 9988'과’서울체력 9988 체력인증센터 ‘와도 연계한 체력측정 프로그램으로 바쁜 직장인들의 금연 실천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객관적인 사전 체력을 측정해 맞춤형 운동을 처방받았고 앞으로 6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금연에 성공하거나 체력인증 등급을 향상할 경우’손목닥터9988'로 최대 2만9000포인트에 해당하는 건강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이날 현장에서는 구강 및 절주, 비만 등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참여형 캠페인도 함께 열렸다.

흡연이 유발하는 치주질환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은 물론, 가상음주 체험 이벤트 등을 통해 직장 내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합성니코틴 등 모든 전자담배가 법적 규제 테두리 안으로 들어온 만큼, 현장에서 신종 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인식 개선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시민들의 성공적인 금연을 유도하고 건강한 직장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