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주말 가족체험 소리를 어떻게 듣나요? ‘귀로 듣는 과학, 손으로 만드는 스피커’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오는 5월,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 소리를 어떻게 듣나요? 우드 스피커 만들기를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리가 전달되는 과학적 원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교육이다.
참가자들은 나무 소재의 스피커를 직접 조립하며 소리의 진동과 공명 원리를 배우고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음향 기기의 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특히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소리를 증폭시키는 우드 스피커를 가족이 함께 완성하고 음악을 감상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탐구는 물론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물건을 만드는 것을 넘어,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의 원리를 손끝으로 체감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이 함께 만든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공유하며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따뜻한 5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체험 예약은 2026년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5월 9일 16일 23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박물관 상설전시실 관람과 연계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새로운 주제의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화기와 통신 기술을 넘어 소리와 신호의 전달 원리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