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6 여강길 걷기축제 성료… 자연·문화·경제가 하나 된 ‘여주형 축제 모델’ 제시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5.08 10:23




경기도 여주시 시청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5월 2일 개최된 ‘2026 여강길 걷기축제’ 가 시민과 관광객 등 약 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월 7일 밝혔다.

사단법인 여강길이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강을 걷다, 문화에 닿다’를 주제로 강천섬의 푸른 자연에서 출발해 여강의 물길을 따라 걷고 종착지인 신륵사 관광지와 여주도자기축제장을 잇는 코스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다채로운 여주의 매력에 큰 호응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강천섬에서 출발해 여강길 주요 구간을 따라 걸으며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싱그러운 봄 정취를 만끽했다.

길을 따라 이어진 코스에서는 여주의 자연환경과 여유로운 강변 경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으며 목아박물관과 신륵사 등 주요 관광지를 지나 여주의 문화·관광 자원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축제를 주관한 사단법인 여강길은 코스 운영, 참가자 안내, 자원봉사자 운영 등 행사 전반을 맡아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에 힘썼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 대표 걷기축제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걷기축제는 작년과 같이 여주도자기축제와 연계 운영해 체류형 관광 동선을 구축했다.

완주자들이 자연스럽게 도자기축제장으로 이동해 공연·전시·체험행사에 참여하면서 축제 흥행에 힘을 보탰고 인근 식당과 상점을 이용하는 방문객 증가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한지연 여주시 관광체육과장은 축사를 통해 걷기축제에 참석한 트레커들을 환영하고 축제준비에 힘쓴 여강길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여강길은 사람과 자연을 잇는 여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참가자들이 남한강 풍경 속에서 다채로운 여주의 매력과 도자기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보선 사단법인 여강길 대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여강길 걷기축제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강길이 여주의 자연과 문화, 사람을 잇는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