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시설농업 AI 로봇 실증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49억원 규모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설농업 분야에 적용되는 AI 농업로봇의 실증과 검증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형 농업기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농촌 고령화와 농업 인력 감소로 농업 자동화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실제 농업 현장에서 AI 농업로봇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실증 인프라가 부족해 기술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충청남도 및 충남대학교와 협력해 삽교읍 상성리 일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에 조성 예정인 ‘친환경 농기계 디지털 기술 R D 지원센터’에 한 개 층을 증축해 기업 유치 공간을 확보하고 농업용 AI 로봇 전동화 주행 플랫폼 구축과 신뢰성 평가 및 실증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친환경 농기계 디지털 기술 R D 지원센터와 연계해 연구개발과 실증 기능을 집적화함으로써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예산군이 미래 농업기술과 친환경 농기계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해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농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