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5월 21일 관내 제조 소공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출장 특수건강검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금속가공 현장 등에서 유기화합물과 각종 유해인자에 노출되기 쉬운 소공인들의 직업병 예방과 건강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업으로 인해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소공인들의 불편을 덜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협력해 추진됐다.
이날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주차장에는 전용 출장 검진 차량이 배치되어 흉부검사 등이 진행됐으며 센터 2층에서는 문진, 신체계측, 채혈, 폐활량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을 위한 체계적인 이동 검진장이 조성됐다.
이와 함께 청력검사,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검사 등 추가 혈액검사까지 지원되어 참여 소공인들이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검진 현장에서는 의료진과의 1대1 맞춤형 건강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방법과 건강관리 유의사항 등을 안내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군포경찰서 관계자들도 현장을 방문해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노쇼 사기’예방 안내와 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찰은 성숙한 예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행동 수칙을 알기 쉽게 설명해 현장의 질서를 유지 및 안전한 검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현장을 직접 찾아 검진 과정을 살피고 참여 소공인들을 격려한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의의 협업을 통해 비용 부담 없이 소공인에게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공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검진이 진행된 군포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특수건강검진을 위한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체계적인 동선 운영을 통해 수십 명의 참여자를 큰 혼선 없이 수용하며 관내 소공인 지원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전년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 사업 전국 A등급 달성과 스마트제조 지원 사업 ‘최우수 운영 기관’ 선정 등 우수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작업환경 개선, 건강권 확보, 애로사항 해소 등 다양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내 소공인 복합지원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