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이유평등학교 잔디광장에 울려 퍼진 한여름밤의 감동 제11회 산골마을작은음악회 성황리 마무리

대전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과 함께한 한여름밤 음악축제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6.01 10:17




아이유평등학교 잔디광장에 울려 퍼진 한여름밤의 감동 제11회 산골마을작은음악회 성황리 마무리 (금산군 제공)



[금요저널] 제11회 산골마을작은 음악회가 지난 29일 금산군 남이면 흑암리 아이유평등학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전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과 함께한 이번 음악회에는 400여명의 관객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한여름밤의 음악축제를 즐겼다.

이날 무대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가수 정미화와 역동적인 율동으로 건강미를 선보인 줌바댄스 새벽열정팀의 공연으로 시작부터 뜨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본 행사에는 전 노라조 멤버 이혁, 현역가왕 출신 가수 송민경, 탤런트 강승완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2010년 전국장애인노래자랑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윤기 씨의 열창은 관객들과 깊이 소통하며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대전 MBC 라디오 이윤주 아나운서의 유려한 진행도 음악회의 품격을 더했다.

특히 ‘정오의 희망곡’애청자인 금산읍 이윤서 씨가 사회자 이윤주 아나운서에게 직접 준비한 꽃다발과 감동적인 사연을 전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매년 아이유평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산골마을작은음악회’는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지역 후원의 힘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국수봉사를 맡은 (사)희망의언덕을 비롯해 평등학교 후원회, 금산군산림조합, 남이면사무소,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 금산시니어클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금산미향로타리, 누리어머니회, 흑암리 마을회 및 부녀회, 보석사 신도회, 라온하제, 별빛봉사단, 솔표신화 등 18개 사회단체와 봉사동아리가 참여해 행사의 성공을 뒷받침했다.

장병호 원장은 “아이유평등학교는 장애인 공동생활 복지시설로 장애인들이 서로 의지하며 생활하는 자율공동체”며 “파크골프장 개방, 산골마을작은음악회, 후원자 감사행사, 교육·복지 연계 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는 대전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6월 5일 금요일 정오 대전·세종·충남 전 권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