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전통의 흥과 세대의 화합 담은 ‘제14회 하남 단오축제’ 개최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6.04 14:27




전통의 흥과 세대의 화합 담은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문화원은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하남문화원 옆 공원에서 제14회 하남 단오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전통놀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단오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2시 40분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되며 오후 1시 개막 식을 통해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개막 식에서는 단오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과 임현구 하남문화원장의 개회사, 내빈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아슬아슬한 묘기와 재치 있는 입담이 어우러진 전통줄타기 공연과 버블마술쇼를 비롯해 청소년 댄스팀 레인보우·하이프, 보컬 서정원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하남문화원 문화대학 오카리나반과 경기민요반이 출연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 씨름대회와 성인 남·여 팔씨름대회, 제기차기 경연이 진행되며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결승 무대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상품권 등 시상품이 수여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식찍기, 떡메치기, 떡살찍기, 창포물 머리감기, 제기 만들기, 그네뛰기, 널뛰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던지기, 지게체험, 솟대 만들기, 나무 키링 만들기, 스마트톡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운영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설날, 한식,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예로부터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씨름, 그네뛰기 등을 즐기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풍습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