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식사동, 제5회 식사동 주민총회·돗자리 영화제 실시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식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식사중앙공원에서 500여명의 가족 단위 주민이 함께한 ‘2026년 식사동 주민총회·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의 주요 의제를 직접 결정하는 ‘자치분권의 장’인 동시에,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영화 상영 등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고 일상 속 힐링을 만끽하는 ‘주민 화합의 축제’였다.
행사는 △1부 문화공연 △2부 주민총회 △3부 영화 상영으로 진행됐다.
1부 문화공연에서는 눈과 귀를 사로잡는 ‘비트박스 공연’을 시작으로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엔젤킹의 치어리딩 공연’, 화려한 기술의 ‘줄넘기 공연’, 절도있고 파워풀한 ‘태권도 시범’까지 연이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지는 2부 주민총회에서는 2027년 식사동 주민자치사업 추진을 위한 마을 의제를 소개한 후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해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3부 돗자리 영화제에서는 탁 트인 잔디밭 위에서 가족, 이웃들과 함께 돗자리를 깔고 앉아 따뜻한 가족애를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와일드 로봇”을 상영했다.
시원한 밤바람 속에서 자연과 로봇의 교감, 그리고 ‘가족의 사랑과 화합’ 이라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어울리는 영화를 상영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행사는 식사동 주민자치회에서 주체적으로 추진·기획했으며 유관기관들과 직능단체들이 함께했다.
이수광 식사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기는 주민총회와 풍성한 문화행사가 어우러져 주민이 하나되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내년 주민자치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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