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통 직조 ‘안동포’의 경쟁력 강화와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안동포 관련 단체인 (사)안동포조합,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안동포정보화마을, 안동포타운 등 4개 기관 단체가 6월 19일 안동포타운에서 전통 안동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포의 생산 유통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품질보증 시스템을 마련해 안동포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 단체는 안동포 관련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추진, 정보 공유와 행정 협력, 홍보 마케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안동포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명확한 품질 기준과 인증 체계를 마련해 안동포의 정통성과 우수성을 확보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는 안동포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 신뢰를 더욱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6년부터 전통 방식으로 생산 유통되는 모든 안동포에 대해서는 지리적 표시 인증을 적용해 진품 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은 안동포의 원료 생산부터 전통기술 전승, 교육 체험, 유통, 인프라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협력체계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안동포 축제 박람회, 체험 행사 등 공동 사업을 확대하고 정례적인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안동포 산업의 지속가능한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가곘다”고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