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남촌도림동 방위협의회, 2026년 안보견학 실시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6.24 10:26




남촌도림동 방위협의회, 2026년 안보견학 실시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 방위협의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방위협의회 위원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든든한 지역안보 증진을 위해 지난 20일에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제2땅굴과 철원평화전망대를 견학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견학 장소인 제2땅굴은 1975년 강원도 철원군 화살장리에서 발견됐고 총길이 3.5km에 달하고 1시간 만에 약 3만여명의 병력을 이동시킬 수 있는 거대한 규모로 발견 당시 땅굴을 수색하던 한국군 7명이 북한군에 의해 희생되기도 했던 장소이다.

남촌도림동 방위협의회에서는 견학 전에 위령탑 앞에서 북한군에 희생된 호국영령을 기리는 묵념을 진행하며 철통같은 안보태세 확립을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끄떡없는 지역안보 강화를 위한 마음가짐을 다졌다.

다음으로 견학한 철원평화전망대는 철원군 동송읍에 위치한 전망대로 비무장지대와 북한 지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대한민국과 북한 국경 지역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1층은 전시관, 2층은 전망대, 3층은 군부대 휴게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전망대에서는 북한의 평강고원, 선전마을, 백마고지, 금강산 등 다양한 지역을 관찰했으며 하루빨리 평화적인 통일을 통해 더이상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누는 동족상잔의 아픔이 없이 서로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미래를 가꿔나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인희 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지역안보를 굳건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남촌도림동 방위협의회에서도 지역안보를 위해 항상 예비군 동대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지원하겠다”며 견학 소감을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