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양구자원봉사센터, ‘안녕, 빗물받이 다시 바다로’ 캠페인 전개

자원봉사자 60명 참여... 빗물받이 300곳 정비로 침수 예방 앞장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01 10:57




계양구자원봉사센터, ‘안녕, 빗물받이 다시 바다로’ 캠페인 전개 (계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지난 6월 27일 ‘안녕, 빗물받이 다시 바다로’ 캠페인을 실시하며 침수 예방과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계양가족봉사단과 계양청소년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60명이 참여해 10개 조로 나뉘어 계양구 전역의 빗물받이 300여 곳을 정비했다.

봉사자들은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를 제거해 배수 기능을 확보하고 정비를 마친 빗물받이에는 ‘다시 바다로’스티커를 부착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는 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스티커에는 빗물이 하천과 바다로 이어지는 소중한 물길이라는 의미를 담아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였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빗물받이를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 활동을 하면서 작은 쓰레기 하나가 침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