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군문화도시센터, 전국 문화도시 순회포럼 참석…광역 연대 방향 모색

충남 유일 대한민국 문화도시…초광역 협력모델 구축 본격화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7.02 07:31




홍성군문화도시센터, 전국 문화도시 순회포럼 참석…광역 연대 방향 모색 (홍성군 제공)



[금요저널] 홍성군문화도시센터는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대한민국 문화도시 도시순회연합포럼’에 참석해 전국 문화도시 간 협력 방향과 향후 정책 기조를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전국 문화도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 간 연계·협력 사례를 발표하고 초광역 시대의 새로운 문화도시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의 핵심 화두는 광역 문화권 연대였다.

2025년 최우수 평가를 받은 문화도시 속초의 ‘속고양 N38 광역 문화권 연계 사업’ 이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속초가 플랫폼 역할을 맡고 고성과 양양이 각자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상호 보완하는 구조는 소도시 간 광역 연대의 실질적인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의 5극 3특 초광역 균형발전 기조도 문화정책에 반영되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성과평가 지표에서도 ‘지역 연대를 통한 문화분권·균형발전 성과’ 가 15점의 높은 배점으로 반영되는 등 인근 도시와의 협력 사업이 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홍성군문화도시센터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충남 유일의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서 광역 협력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광역 단위 문화사업과의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 2026~2027년 인근 시·군과의 협력 구조를 구체화하는 한편 충남 권역 문화사업의 거점 역할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순돈 센터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은 지정 도시 안에서 완결되는 사업이 아니다. 광역 연대를 주도하는 도시일수록 전국적 위상이 높아지고 그 성과는 결국 홍성 군민에게 돌아온다”며 “충남 유일 대한민국 문화도시라는 이름은 홍성의 책임이자 가장 큰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통해 문화도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