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놀이활동가 ‘플레이스타터 워커8기’ 역량 결실… 경기 남부권 유아 대상 상생 인형극 선보인다
김주환 연합본부장2026.07.02 07:16
시민 놀이활동가 ‘플레이스타터 워커8기’ 역량 결실… 경기 남부권 유아 대상 상생 인형극 선보인다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아동의 놀이권 실현과 지역 놀이 공동체 회복을 선도해 온 시흥시가 시민 놀이활동가인 ‘플레이스타터’ 가 직접 기획하고 공연하는 창작 인형극을 오는 7월부터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올해 상반기 ‘플레이스타터 양성교육 심화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이 직접 무대를 만들고 공연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과 협력해 진행된다.
시흥을 비롯해 광명과 부천 지역의 영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펼친다.
광명과 부천에서는 해당 기관을 찾아 공연하고 시흥에서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와 3호 숨쉬는 놀이터에서 7월 1일부터 7일까지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인형극 ‘연못 속 별, 가시연’은 시흥의 대표 생태 공간인 연꽃테마파크를 배경으로 한다.
시흥시교육지원청 공립유치원 교원 연구회인 ‘십시일반교육연구회’ 가 제작한 인공지능 지역 그림책 ‘연꽃테마파크에서 놀아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공연을 기획하고 시흥지역 교사들이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플레이스타터가 직접 공연을 맡아 지역의 교육기관과 시민이 함께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지난 8년간 ‘플레이스타트 시흥’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놀이 문화 생태계를 다져왔다.
이번 과정은 보육 복지를 넘어 시민 활동가가 주체적인 문화 예술 공급자로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돌봄’모델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는 평을 받는다.
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시민들이 직접 인문학적·철학적 깊이를 채우며 성장한 플레이스타터 워커8기가 시흥의 아름다운 자산을 담은 자체 인형극을 통해 이웃 도시 아이들에게까지 놀이의 기쁨을 전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역 상생 놀이 정책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