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옥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무더위 날리는 찬거리 나눔 실천

민관협력으로 취약계층 50가구에 든든한 먹거리 전달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7.03 07:18




옥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무더위 날리는 찬거리 나눔 실천 (안동시 제공)



[금요저널] 안동시 옥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2일 도원교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는 안부 확인 프로그램 ‘만나요’의 5번째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19명의 추진단원은 땀방울을 흘리며 정성껏 조리한 밑반찬을 챙겨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갔다.

이들은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배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폭염에 노출된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확인하는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는 든든한 이웃사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회동 옥동 마을복지 추진단장은 “연일 이어지는 더위로 인해 기력이 약해졌을 취약계층의 건강이 가장 염려됐다”며 “정성으로 준비한 반찬들이 이웃들의 입맛을 돋우고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버텨내는 작은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주희 옥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주변의 이웃을 돌보기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주신 마을복지계획추진단과 도원교회 교인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민간의 자발적인 온정이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구석구석 닿을 수 있도록, 옥동행정복지센터 역시 밀착형 복지를 실천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