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2026년 제13차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개최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03 13:21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개최결과 hwp (서울시 제공)



[금요저널] 서울시는 2026년 7월 2일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로구 오류동 38-7번지 일대오류시장 시장정비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소방·교육 5개 분야 통합심의를 ‘조건부의결’했다고 밝혔다.

1968년 개설된 오류시장은 58년간 지역 주민의 생활 기반이자 전통시장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공실 증가와 D등급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되는 등 시설 정비 필요성이 지속 제기됐고 2023년 시장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통합심의를 통해 대상지는 총 2개 동, 최고 29층, 23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조성된다.

저층부 판매시설에는 기존 시장 기능을 유지하고 공동주택을 상부에 계획해 노후 시장 부지를 주거·상업 복합공간으로 재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오류시장을 현대화된 상업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주택을 공급해 정주 여건 또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개설로 주변 도로망을 개선함으로써 차량 및 보행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보행 안전성도 강화된다고 밝혔다.

금번 통합심의에서는 공사 시 통학안전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통합심의 통과를 계기로 그간 지지부진했던 오류시장 시장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