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성 관련 1~2개월 일시 중지, 최종 결과 당초 3분기에서 ‘연기’
‘위례~삼동선’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예정보다 수개월 더 늦춰진다.
정책성을 보완·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이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최종 통과(5월 14일 보도=위례~삼동선’ 예타 2차 점검회의·3분기 예산처 SOC분과위 ‘분수령’) 여부도 3분기가 아닌 4분기에 가닥이 잡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일 기획예산처·성남시 등에 따르면 기획예산처는 전날 타당성심사과에 위례~삼동선에 대한 예타 중지 요청을 했다.
기획예산처의 이같은 조치는 위례~신사선과 맞물려 정책성에 대한 준비기간이 짧아 이를 강화·보완하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성남시와 사전 협의를 거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관계자는 “예타가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일시 중지되는 것으로 기간은 1~2개월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경제성은 어느 정도 계산됐는데, 위례~신사선이 급작스럽게 통과되면서 정책성을 준비할 기간이 부족했다.
정책성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시간을 확보한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위례~삼동선’은 ‘위례~신사선’을 연장하는 광역철도로 성남시·광주시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위례~신사선’의 위례 종점에서 성남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 경강선 삼동역까지 10.6㎞를 연장한다.
총사업비는 8천845억원 규모이며 2024년 1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