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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율동공원 캠핑장 이용객에게 다회용기 무상 대여

1회용품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7.03 06:42




성남시, 율동공원 캠핑장 이용객에게 다회용기 무상 대여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7월 3일부터 분당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캠핑장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발생을 줄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캠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는 매주 금·토·일요일에 운영된다.

시는 캠핑장 이용 수요를 고려해 하루 평균 50세트의 다회용기를 비치했다.

이는 캠핑장 96면과 주말 하루 평균 300여명의 이용객 규모를 반영해 산정한 수량이다.

대여하는 다회용기 세트는 밥그릇, 국그릇, 접시 2종, 컵 2종 등 총 6개 품목 24개로 구성됐다.

이용객은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예약 시 다회용기 대여를 신청하면 입실할 때 용기를 받고 퇴실할 때 캠핑장 내 전용 회수함에 반납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1300만원을 투입해 다회용기 전용 대여함과 회수함을 설치했으며 전문 세척 업체를 통해 위생 관리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다회용기 무상 대여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올해 하반기 운영 결과와 이용객 만족도를 분석해 주중 운영 확대 등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