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2일 중국 상해시 의료보장국 방문단이 한국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 정책과 운영 체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구청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처인구의 사회복지 업무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요양시설 운영 체계, 복지급여 신청·조사 절차 등을 살펴보기 위해 상해시 의료보장국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구는 사회보장제도 운영 현황과 사회복지통합전산망을 활용한 복지급여 지원체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및 요양시설 운영 사례 등을 설명하며 한국의 사회복지 정책과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차오 쥔 샨 상해시 의료보장국 부국장은 “상해시는 약 10년 전부터 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중국 전역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며 “제도 도입 과정에서 한국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참고한 만큼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의 운영 경험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단은 기흥구 동백동 소재 요양시설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입소자 관리, 돌봄서비스 제공 과정을 둘러보며 한국의 장기요양서비스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류가 양 기관이 사회복지 정책과 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교류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분야에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정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