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기 의정부시장, 송산3동서 ‘시의적절한 시시콜콜’ 첫발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7월 30일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내 주민공유공간인 두물머리 카페 아르츠에서 지역 자생단체장들과 만나 ‘시의적절한 시시콜콜’의 첫 소통 자리를 가졌다.
‘시의적절한 시시콜콜’은 ‘시민의 뜻에 꼭 맞게, 시장과 시민이 나누는 이야기’를 주제로 시장이 각 동 주민들과 만나 일상과 동네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과 지역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바람과 기대를 롤링페이퍼로 공유하는 의정부시 현장 소통 정책이다.
이번 행사는 김 시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송산3동을 찾아 지역 자생단체장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존의 형식적인 간담회에서 벗어나 주민과 단체장들의 일상 속 이야기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송산3동 사회단체협의회,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진흥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자유총연맹 등 지역 자생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소통에 앞서 송산3동 주민자치센터 우쿨렐레팀이 식전 공연을 선보였다.
수강생 7명으로 구성된 우쿨렐레팀은 ‘사랑하는 마음보다’ 와 ‘꿈을 먹는 젊은이’를 연주하며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일상 소통 키워드 뽑기’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별도의 회의자료나 정해진 발언 순서 없이 뽑기통에서 키워드를 하나씩 뽑아 자유롭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뽑기통에는 △동네 맛집 △산책길 △송산3동의 자랑거리 △기억에 남는 단체 활동 △요즘 관심사 등 일상과 밀접한 주제가 담겼다.
참석자들은 각자 뽑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현안 중심의 일방적인 보고에서 벗어나 시장과 자생단체장들이 서로의 일상과 지역 활동 경험을 자연스럽게 나눴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활동 과정에서 느낀 보람과 어려움, 송산3동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바람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행사 말미에는 자생단체장들이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바라는 점을 미리 작성한 롤링페이퍼를 김 시장에게 전달했다.
롤링페이퍼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소통 확대, 생활밀착형 시정에 대한 기대 등 다양한 의견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김원기 시장은 “민선 9기 들어 처음 찾은 송산3동에서 주민들과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생활밀착형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열린 두물머리 카페 아르츠는 장기간 공실이었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시니어카페 겸 주민공유공간이다.
올해 1월 정식 개소한 이후 주민 사랑방과 문화·취미 프로그램 운영 공간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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