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글나라 동심여행’으로 어린이 글쓰기 역량 키웠다

초등학교 4~6학년 34명 수료…작품집 10월 발간 예정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07 09:46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금요저널] 영주시는 지난 7일 영주시립도서관에서 아동문학소백동인회와 함께 운영한 2026년 어린이 인성 인문강좌 ‘글나라 동심여행’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글나라 동심여행’은 평소 체계적인 글쓰기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의 표현력과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글쓰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에는 34명이 참여해 논설문, 생활문, 독서감상문 등 다양한 글쓰기 기법을 배우고 직접 글을 쓰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10일간의 수업을 통해 다양한 글쓰기 기법을 익히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표현력과 문해력을 키우고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강생과 학부모, 지도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와 우수작 시상, 수강생들의 창작 작품 낭독 등이 진행됐다.

이번 강좌를 통해 완성된 학생들의 작품은 작품집으로 엮어 오는 10월 배포할 예정으로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자 성취의 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화 아동문학소백동인회장은 “지난 6월 저학년 글쓰기 교실에 이어 여름방학 동안 고학년 과정을 운영했는데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뜻깊었다”며 “10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강좌가 어린이들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표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직접 쓴 작품을 엮은 작품집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천수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글쓰기 강좌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자신 있게 표현하며 표현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문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