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신세계사이먼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 본격화

토지매매계약 체결로 투자계획이 실제 사업 실행단계로 본격화

2026.08.07 11:03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8월 7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신세계사이먼, 미국 사이먼프라퍼티 그룹,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시 동구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 안심뉴타운 내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조성을 위한 토지매매계약과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토지매매계약은 지난해 12월 투자협약 이후 구체화된 사업계획이 실제 투자와 사업 실행단계로 전환되는 핵심 절차로 사업 추진의 실질적인 이행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사업은 계획 단계를 넘어 본궤도에 진입했으며 향후 착공과 개장 등 후속 절차에도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신세계사이먼의 안정적인 투자 이행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는 동구청, 대구도시개발공사 등 관계기관과 원스톱 기업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각종 인허가, 사업지 주변 교통대책 등 원활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2028년 개장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는 안심뉴타운 일대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상습 정체 구간인 반야월로 율하교 동편네거리에 우회전 차로 도로 확장공사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대구외곽순환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도 신속히 추진하는 등 주변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은 계획대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상생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토지매매계약으로 사업의 첫 단추를 꿴 만큼 오랜 기간 동부권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를 기다려온 안심뉴타운의 본격적인 변화와 함께 인근 혁신도시의 경제권까지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뉴타운 부지는 과거 연탄공장이 밀집했던 안심연료단지로 인해 수십 년간 환경문제로 주민 불편이 지속됐던 지역이었다.

2015년부터 연탄공장 이전과 신도시 조성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주거·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하며 동구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유통시설 유치가 지연되면서 당초 기대했던 신도시로서의 기능을 갖추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으로 안심뉴타운은 주거 기능에 더해 쇼핑·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 생활공간으로 완성될 전망이다.

특히 1000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 창출과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포함한 국내외 200여 개 유명 브랜드 입점을 통해 연간 600만명 이상의 방문객 유입이 기대되며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쇼핑과 외식, 문화·여가, 숙박이 연계된 체류형 소비 기반이 마련되면서 대구의 쇼핑·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동부권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핵심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구인 강대식 국회의원과 이재숙·김정민 대구시의원도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가며 필요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개발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며 “프리미엄 아울렛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공간과 콘텐츠를 선보여 대구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은 “기업을 유치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투자한 기업이 계획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는 것”이라며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 쇼핑·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착공부터 준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신세계사이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