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대구시, 을지연습 연계 전 시민 민방위 대피 훈련 실시

8월 20일(목)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2026.08.09 09:06




대구시, 을지연습 연계 전 시민 민방위 대피 훈련 실시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시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 공습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며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달하는 등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오후 2시 15분 경계경보 발령, 오후 2시 20분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정각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안내방송과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철역, 지하주차장 등 민방위 대피시설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오후 2시 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시설에서 나와 주변 경계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으며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현재 대구시에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지하철역 등 총 773개소의 민방위 대피시설이 지정돼 있으며 가까운 대피시설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안전디딤돌 앱 또는 시·구·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훈련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통제를 실시하지 않으며 고속철도, 도시철도, 항공기 등 대중교통은 정상 운행된다.

병·의원 역시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다만,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경찰청과 협조해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훈련은 동부소방서~반야월역~동부소방서를 비롯한 시내 주요 도로 9개 구간에서 소방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민방위대원이 주민 대피 유도와 질서 유지 등 훈련 임무에 참여할 경우 ‘민방위기본법’등 관련 규정에 따라 당해 연도 민방위 교육훈련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TV, 라디오, 전광판, 도시철도, 버스,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안보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통해 시민 모두가 비상시 대피장소와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훈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