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 ‘또리와 싸리’,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 본선 진출

국내 최초 유기농업 발상지 홍성의 가치 담아… 8월 21일까지 대국민 온라인 투표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8.10 06:43




홍성 ‘또리와 싸리’,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 본선 진출 (홍성군 제공)



[금요저널]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홍성의 친환경 유기농업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작한 캐릭터 ‘또리와 싸리’ 가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우수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합하는 행사로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본선에 오른 ‘또리와 싸리’는 국내 최초 유기농업 발상지라는 홍성의 역사적 배경과 ‘오리농법’을 모티브로 탄생한 듀오 캐릭터다.

논에서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하며 벼를 지키는 오리 ‘또리’ 와 이제 막 건강하게 발아한 볍씨를 의인화한 ‘싸리’ 가 서로를 지탱하며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오리와 벼가 상생하는 농업의 원리를 친근하고 흥미로운 캐릭터 서사로 풀어내 든든한 ‘또리’ 와 발랄한 ‘싸리’의 조화로운 매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최종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 50%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 50%를 합산해 결정된다.

온라인 투표의 반영 비중이 높은 만큼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또리와 싸리’를 알리고 지역 주민을 비롯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투표 기간 동안 간단한 본인 인증을 거쳐 하루 한 표씩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순돈 홍성군 문화도시센터장은 “또리와 싸리는 단순한 지역 캐릭터를 넘어 국내 최초 유기농업 발상지라는 홍성의 고유한 정체성과 가치를 대중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 콘텐츠”며 “이번 본선 진출은 홍성의 친환경 농업 브랜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이번 페스티벌 본선 진출을 계기로 ‘또리와 싸리’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캐릭터 굿즈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주요 문화행사와 연계하는 등 주민과 방문객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홍성의 로컬 콘텐츠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