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목감청소년문화의집 ‘루트’,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가 운영하는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목감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루트’ 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최·주관한 ‘2026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사업’에서 우수상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대표자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사업’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운영 실적과 청소년 주도 참여활동, 시설 모니터링, 정책 제안,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따라 청소년수련시설에 설치 운영되는 청소년 참여기구로 청소년이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이용 환경 등에 직접 의견을 내고 개선 과정에 참여하는 역할을 한다.
목감청소년문화의집 ‘루트’는 청소년이 시설 운영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회의와 시설·프로그램 모니터링, 기관장 간담회, 이용자 의견수렴 등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의견이 실제 기관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반을 넓혀왔다.
특히 ‘루트’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 ‘감감 버스킹’을 통해 목감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청소년 참여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썼다.
정책·시설·프로그램 분야에서는 총 26건의 제안 사항을 발굴해 청소년의 놀 권리 보장, 안전한 거리 조성, 시설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20건이 실제 기관 운영과 정책에 반영됐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루트’ 청소년들이 제안한 등굣길 부착형 가로등 설치도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이 의견을 제안한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시설 개선과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한 점이 이번 우수상 선정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트’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더 많은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고 기관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루트’ 가 되겠다”고 말했다.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자치와 참여가 일상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참여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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