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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전국 상위 10% ‘A등급’

2020년부터 3천 200여 개소 신재생에너지 보급, 체감형 에너지복지 강화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11 13:17




나주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전국 상위 10% ‘A등급’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그동안 축적해 온 신재생에너지 보급 경험과 시민 체감형 에너지 정책을 바탕으로 마련한 사업계획이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한 ‘2027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개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개평가는 사업에 참여한 전국 17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추진체계, 보급 효과, 사업관리 및 사후관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나주시는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에 선정됐다.

시는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과 연구·교육기관이 집적된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허브 도시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도시를 넘어 시민이 에너지 전환의 혜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누적 3천 200여 개소, 약 239억원 규모로 보급하며 생활 속 에너지 전환 기반을 확대해 왔다.

나주시는 이러한 사업 경험과 추진 역량을 바탕으로 ‘2027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해 태양광 417개소, 태양열 55개소, 지열 14개소 등 총 486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주택과 건물은 물론 공중목욕장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공간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가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에너지 생산과 활용이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전환 모델을 제시했다.

이 같은 사업계획과 그동안의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적, 체계적인 사업관리 역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

나주시는 2027년 융복합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의 에너지 인프라와 특성을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전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A등급 선정은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꾸준히 확대해 온 나주시의 노력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시민이 에너지를 생산하고 절약하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특화도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