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신진작가 아트쇼 부산 커넥티드」 공모에 총 95팀(128명) 참여해 경쟁률 9.5대1 기록… 1, 2차 심사를 거쳐 총 10팀(20명) 선정
김주환 연합본부장2026.08.12 07:31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신진작가 아트쇼, 부산 커넥티드’ 공모전에 최종 10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작가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2인 1팀’지원 방식뿐만 아니라 1인 개별 지원까지 가능하게 하면서 부산 출생 정주 출향을 필수·우대 요건으로 모집 후 심사했다.
최종 선정된 10팀은 느린일기, 사이를 걷는 사람들, 이인일조, 핑크해방전선, 회색분자, 홍지혜-한아영, 신이내-김유, 신재민-이한희, 이혜주-황정원, 최수연-이성은이다.
1인 개별 지원의 경우 개인 대 개인 조합으로 팀을 구성한 후 갤러리와의 매칭을 통해 작가를 선정했다.
개개인의 작업이 팀으로 재구성되면서 색다른 예술적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총 10팀은 10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내 금고미술관에서 열리는 ‘부산 커넥티드’ 전시를 진행한다.
시는 전시 기간 중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1팀을 선발해 주관사인 아트미츠라이프가 추진하는 lt;2027 더 프리뷰 아트페어 gt; 특별전 솔로 공간의 출품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역량있는 신진작가를 육성하고 이들의 미술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됐다.
모집에는 총 95팀이 몰려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전은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미디어, 공예 등을 총망라한 현대미술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요건에 부합하는 90팀 121명[1인-59팀, 2인-31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1차부터 2차 심사까지 신진작가 발굴과 육성에 앞장서 온 10개의 유수한 갤러리가 참여해 기본서류 및 포트폴리오, 공간 기획안 등 작업물 평가로 1차에는 44팀, 2차에는 10팀을 최종 선정하면서 동시에 매칭도 함께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주제 적합성과 전시구성, 작품의 완성도, 지원 신청자의 기획 역량, 공모사업의 충실성과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으며 작품이 지닌 작업의 확장성, 독창성, 시장성, 미술시장에서의 활약 가능성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품을 선정했다.
신진작가 발굴에 앞장서 온 10개의 갤러리는 카린갤러리, 컴바인웍스, 씨디에이, 오케이앤피, 와이케이 프리젠츠, 갤러리 소소, 스페이스 소, 어컴퍼니, 에이피오 프로젝트, 히피한남이다.
선정된 작가들과 갤러리는 일대일 매칭을 통해 전시 기획 단계 컨설팅부터 작가 포지셔닝, 작품 가격 설정, 전시 방향 자문 등 미술시장으로의 진입 전 과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올해는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별로도 지원하면서 공모전 참여 기회를 확대했고 갤러리 참여를 통해 ‘신진작가 아트쇼’ 가 작가 발굴뿐만 아니라 미술시장 진입의 전 과정을 함께하는 데 집중했다”며 “부산시는 기초예술 지원의 핵심인 창작활동의 전폭적 지원으로 지역 작가들이 마음껏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