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시정연구원, ‘딥테크 창업투자 활성화 세미나’ 성료

성남·화성·대구 사례 공유… 용인형 딥테크 창업·투자 생태계 발전방향 논의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6.08.21 15:03




사진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시정연구원은 8월 21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용인특례시 딥테크 창업 생태계 현황 진단 및 투자 활성화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딥테크 창업투자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성남·화성·대구의 딥테크 창업기업 투자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각 지역의 산업적 특성을 바탕으로 딥테크 창업·투자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준복 용인특례시 기업지원과장, 이철민 용인시산업진흥원 본부장 등 용인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논의를 함께했다.

딥테크 창업기업은 혁신기술의 사업화와 신산업 창출을 담당하는 산업 생태계의 핵심 주체로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글로벌 산업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되는 용인에서는 클러스터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구성 요소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유망한 딥테크 창업기업을 지역으로 유인하고 지역 내에서 성장과 후속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각 지역의 주요 정책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지역별 여건에 따라 서로 다른 창업·투자 활성화 모델이 소개됐다.

성남은 ‘판교유니콘펀드’를 중심으로 지역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온 경험을, 화성은 지역 산업기반과 연계한 창업투자펀드 조성·운용 사례를 소개했다.

대구는 삼성전자와 연계한 C-LAB 및 C-FUND 등을 통해 대기업의 기술·자본·창업지원 역량을 지역 창업생태계와 연결한 사례를 공유해 관심을 모았다.

발표에는 권새나 성남산업진흥원 과장, 이수경 화성시연구원 연구위원, 주기중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실장이 참여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민정 용인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유민주 용인시산업진흥원 사업화지원팀장과 장영수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주) 용인센터장이 참여해 용인의 산업기반과 투자 여건을 고려한 딥테크 창업기업 유치와 성장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연구책임자인 김민정 연구위원은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클러스터로 성장하기 위해 서는 대규모 생산시설과 앵커기업뿐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사업을 만들어내는 딥테크 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살펴본 지역펀드 운용, 대기업 투자 연계 등 각 지역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의 산업적 강점과 여건에 맞는 창업·투자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